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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상에서 흔히 쓸모 없다고 여겨지는 것이나 쉽게 놓치는 무의미한 것들에 관심이 많다. 나는 이 ‘흔하고 쓸모 없다고' 추측되어지는 것들이 왜 이러한 존재로 인식되는지에 대해 추적한다. 때로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때로는 놀이하듯 만들어내거나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이러한 고리를 풀어가려 노력한다. 일상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살아가는 것들, 보임에도 불구하고 보지 않는 것들, 혹은 보고 있음에도 속고 있는 것들 이 모든 것들에 의문을 품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내려 한다.
03
당연한 것의 당연하지 않음에 대해 고민하며 작업한다.
찌꺼기, 휘발되는 기억 등 쓸모 없다고 여겨지는 것에 관심이 많다.
해체 혹은 증폭을 통해 변주 만들기를 좋아하고, 표면과 이면 사이의 간극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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