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상수집소– 떠도는 길거리 감각 줍기 >를 통해 수집한 각 장소 별 감각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그 공간의 운영 시간과 도출된 점유율을 기반하여 공간에 일정한 규칙을 만들었다. 이 공간은 그 규칙대로 각 감각을 표현하는 기구들이 반복적으로 ON/OFF 된다. 이산화탄소 포그 연기와 빛이 섞이면서 빛이 번지는 효과를 준다. 그로 인해 공간은 빛에 의해 주는 시각적 효과와 더불어 공간을 거닐 때 공간을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의 진리와 허위의 관계를 착안하여 이미지적으로 느껴지는 공간에 대한 반문도 더하였다.
* 본 작업은 사이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했던 < 만상수집소 >(석사청구 개인전) 전시의 일부로 만들어졌습니다.
감각수집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각 장소 별 감각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그 공간의 운영 시간과 도출된 점유율을 기반하여 공간에 일정한 규칙을 만들었다.
이 공간은 그 규칙대로 각 감각을 표현하는 기구들이 반복적으로 ON/OFF 된다.
공간에 사용되었던 지시문